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형제의 드라마틱한 운명을 그린 전쟁 드라마. 대규모 전투씬을 동반한 본격 전쟁 블록버스터로서, 한국영화의 기념비적 흥행작 이후 5년여 만에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은 순제작비 147억(마케팅 비용 포함 170억)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되었다. 이념보다 처절한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던 두 형제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새삼 이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를 느끼게 하며, 이러한 교훈은 분명 이 영화에 보이는 미흡한 점들을 충분히 가려주고 있다. 이제 우리도 에 견줄 한국영화를 보유하게 되었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시작으로, 평양시가지 전투, 압록강 진지 퇴각 전투, 두밀령고지전투 등 한국영화에선 보기 드문 스케일 큰 장면들이 등장하며, 이를 위해 16억 규모의 평양 시가지 야외 세트가 제작되었고, 합천, 대관령, 김제, 부산, 부천, 경주, 양구, 곡성, 전주, 태백 등 전국 18지방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그밖에 당시 한국전쟁을 재현하기 위한 IM4셔먼 탱크, IM8그레이하운드, GM3트럭, 윌리스 짚차, 인민군 짚차, 경장갑차, 105미리 야포, 각종 무기들이 등장한다. < 감독의 변> 시나리오 쓰면서 한국전쟁 관련 자료들을 볼 때다. 평소 같았으면 무심코 넘겨버렸을 스틸 한 컷, 한 컷과 동영상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들이 난다. 내가 그때 가슴 저며 했던 그 느낌, 그 아픔들을 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을까. 영화를 찍고 있는 매 순간마다 내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긴 한국전쟁. 우리는 그 전쟁의 아픔과 고통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전쟁을 망각한다는 것은 대단히 무선운 일이다. 예상치 않게 너무 쉽게 다가와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우리 민족사에 한국전쟁이 마지막 전쟁이길 간절히 소망하며 나는 지금 를 찍고 있다. 아침  일찍 나가 겨우 표를 끊을 수 있을 만큼 태극기 휘날리며는 요새 폭발적인 흥행 행진을 나아가고 있다. 장동건, 원빈으로 이어지는 이 두명의 꽃미남들이…과연 전쟁영화에서 얼마나 어룰릴런지 또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영화를 보게 된다는 것에 한껏 기대가 큰 영화였다. 첫 화면부터 1950년으로 다시 돌아 간듯한 실감나는 세트장은 영화에 바짝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고 잠시 후 첫 전투장면은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펙터클한 영상을 통해 관객을 압도해 나아갔다. 총알이 날아오고 폭탄이 터지고…증말 전쟁터에 와 있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또 2명의 주연배우를 받쳐주는 조연들의 감초연기로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줄거리를 조여주고 약간 우연적인 요소가 가미된 내용은 어느새 진짜 배우가 되어 버린 장동건의 연기에 압도되어 묻혀져 버린듯햇다. 요새 실미도가 1000만관객을 동원한다고 그러는데…개인적으로 실미도에 비해 태극기는 규모나 줄거리 또 배우들의 연기 모두에서도 압도 하고 있을 만큼 대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랜만에 영화보고 펑펑울게 만든 이 영화 DVD나오면 집에서 문 잠거 놓고 혼자 펑펑 울며 다시 보고 싶은 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강추!!!!!

바쁘지만 시간을 내어
꼬옥 봐야겠네여….
어제 공짜표가 생겨서 봤는데 강추합니다